마스킹테이프1 텀블벅 리워드. 책을 쓰고, 텀블벅을 시작해야겠다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후원자에게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했다. 정성이 들어간 서적은 기본으로,어떤 것이 내 책을 택한 이들의 취향에 마침맞을지 생각한다. 열심히 텀블벅을 뒤적거렸다.다른 창작자들은 어찌 진행하고 있는지.본 창작품만큼 따라오는 리워드가 중요한 것도 사실이니까.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주 창작품과 연계한 ‘의미’ 있는 무엇이어야 한다는 것.실제 진행에 무리가 없을 제작 일정과 금액이 수반되어야 함. 다시 한번 나의 책을 뒤적거렸다. + 보호자의 엽서 입원 기간, 보호자로 곁에 있던 엄마의 그림이 퍼뜩 떠올랐다.얼핏 유아다워 보이지만, 자세히 보면 막 어린아이의 그림 같지는 않고잘 그린 그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엉망은 아닌 그림.엄마만이 그릴 수 있는.. 2020. 5. 8. 이전 1 다음